
울산중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 20일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고충처리를 위한 '중부소방서 직장협의회 설립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11일 개정 시행되고 있는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경 이하 소방공무원도 일반 공무원처럼 직장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직장협의회는 소속 직원의 직장 내 갈등ㆍ고충을 해소하고 근무환경 개선 등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여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관장과 직접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중부소방서 직장협의회 규정 및 세칙을 제정하고, 기관의 발전에 관한 사항, 대표자를 포함한 9인 협의위원 선출 등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박용래 중부소방서장은 "모든 직원의 고충사항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울산신문(www.ulsanpress.net)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수집·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문의 : news@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