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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현대툴텍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현대툴텍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현대툴텍(대표 김문수)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병률 태화동장, 박정희 동 통정회장, 손덕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8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기로 한 김문수 현대툴텍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태화동 착한가게 48호점으로 가입한 현대툴텍은 이번 달부터 전체 수익금 가운데 매월 3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부를 하게 된다.
태화동에는 현재까지 47개 업소가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착한가게 기부금은 저소득 주민들의 욕구를 조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특화사업비로 사용된다.

김문수 현대툴텍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와서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착한가게 가입 소감을 전했다.

민병률 태화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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