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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사실상 결승전'인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산현대 제공
울산현대가 '사실상 결승전'인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산현대 제공

울산현대가 '사실상 결승전'인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산현대는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K리그1 26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선 총 1,4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돼, 관람객들은 축구도 보고 경품의 주인공의 되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100% 온라인 사전 예매로 티켓이 판매되는 이번 경기에선 경기장을 방문하는 순간부터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구단은 게이트에서 입장객 전원에게 클래퍼를 지급하고, 선착순 4,000명에게는 이근호, 김태환, 신진호, 정승현, 정동호의 선수카드 중 1장과 경품쿠폰을 랜덤 지급한다.

경품쿠폰 중 당첨된 쿠폰에는 1,100만원 상당의 울산현대 지역 가맹점 '프렌즈샵' 상품권이 랜덤으로 준비돼 있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경기 관람 사진이나 선수카드와 프렌즈샵 상품권을 #울산현대, #우승, #수령상품명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경주 풀빌라 'SG빌라앤호텔' 숙박권도 받을 수 있어 1석 2조의 추가 경품을 노릴 수 있다.

경기 전인 오후 1시부터 개장하는 경기장 내 팬샵인 UH SHOP에서는 '크레이지 세일'이 열린다. 순한 맛, 보통 맛을 거쳐 '매운 맛' 단계에 이른 크레이지 세일에서는 구단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그동안 할인 판매하지 않았던 트레이닝 의류를 2만원에서 3만원대 가격에 판매한다. 기존 1만 5,000원에 판매하던 사인볼과 백구도 30% 할인해 1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UH SHOP에서는 당일 1만 5,000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정승현 선수 포스터를 증정한다.

하프타임 중 열리는 댄스 이벤트에선 SG빌라앤호텔 숙박권과 '처갓집 양념치킨' 상품권, '싸움의고수' 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걸려 있다.

경기 시작 전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피치 관리 상태가 우수한 경기장에 수여하는 '그린스타디움상'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 주체는 울산시설공단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단 외 외부인의 피치 진입이 제한돼 울산현대 주장 신진호가 대리 수상한다.

한편, 이번 경기는 코로나19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좌석 지정 좌석제 및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티켓은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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