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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사장 고상환)와 인천, 부산,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개최한 '제2회 4개 항만공사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SPLASH)'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해커톤은 총 42개의 팀이 창업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온라인 심사 평가를 통해 10팀의 아이디어가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해양산업(해양 디지털 뉴딜, 해양 그린 뉴딜, 해운, 물류, 해양레저 등)을 주제로 다양한 창업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 중 '내산성을 가진 콘크리트용 보수제품'을 발표한 알피엠팀이 대상의 영예와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금상 Neptune Cloud팀은 '벙커유 해운물류 생산성 개선 클라우드 플랫폼'창업 아이디어로 300만원을, 은상 ㈜맵시팀은'AI를 통한 항만 내 비정상적 움직임 감지 시스템'으로 200만원을 받았다. 나머지 동상 TOMS팀은 '예선배차 관리 시스템'으로 1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수상한 4팀 모두 추후 4개 PA와의 1:1 매칭을 통한 창업지원금, 사무공간, 멘토링 등의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하주화기자 jhh0406@
하주화 기자
jhh0406@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