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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12명이 대표작을 한 자리에 모아 서로의 감각을 공유한다. 울산남구문화원이 운영하는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지역작가 교류전 '감각공유: SENSE1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작가 교류전은 지역의 정체성을 토대로 작가들이 다양한 시선에서 작품을 바라보고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는 올해 장생포 예술가 레지던시 입주작가 5명, 북구예술창작소 입주작가 2명, 울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지역작가 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출신 지역, 출신 학교 모두 다르지만 올 한해 울산에서 작업하는 평균 30대 초반의 청년 작가들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작가들은 전시가 진행되는 장생포고래로131 작은미술관에서 사진, 영상, 조각, 평면·입체 회화 등 여러 미술 장르의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김성희 작가의 '선물-꽃', 김지윤 작가의 '4F', 백다래 작가의 'CIRCUMSTANCES', 옥수정 작가의 '윙크 남발', 우주렬 작가의 'Pink rain No.2'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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