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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철 作 '거송(巨松)'
강문철 作 '거송(巨松)'

부담 없는 가격에 미술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소규모 아트페어가 열린다.

 중구 가다갤러리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7회 가다미니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페어는 '한집 한 그림 걸기' 일환으로 마련됐다. 비싼 그림 가격 때문에 작품 구입을 망설였던 일반인들이 미술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트페어에 참여한 강문철 작가는 대지에 굳세게 뿌리박고 있는 '거송(巨松)'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섭 작가는 여름철의 산과 하천, 나무 형상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작품을 내걸고, 박하늬 작가는 개를 해학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김영화, 김은아, 이완두, 한석자 등 신진작가부터 원로작가들까지 그들이 그려낸 다양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전시 오프닝은 22일 오후 5시에 마련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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