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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밀양시 시·군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22일 오전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밀양시 시·군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밀양시 시·군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일호 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92개의 정량지표 중 아직 달성하지 못한 32개의 지표와 5개의 상대평가 지표의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실적 추진에 따른 문제점 분석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시·군합동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는 33개의 정성지표에 대해 경상남도에서 정한 1차 입력기간에 맞춰 입력을 완료했는지 여부도 꼼꼼하게 체크하며 지표를 더욱 고도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공동 대책을 마련해 시·군합동평가 실적을 향상해 밀양시의 위상에 맞는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 남은 2개월 동안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 행정의 노력과 대내외에 알려진 만큼의 성과를 제대로 평가받아 시의 위상에 걸맞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남은 2개월 동안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히며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시·군합동평가는 국정운영의 능률성과 효과성 및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성과관리 체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행정의 역량강화와 책임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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