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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중 송채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1회 전국 시·도 대항 육상경기대회 여중부 창던지기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은 송채은과 최광서 감독. 울산교육청 제공
서생중 송채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1회 전국 시·도 대항 육상경기대회 여중부 창던지기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은 송채은과 최광서 감독.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울주군 서생중학교 3학년 송채은이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1회 전국 시·도 대항 육상경기대회' 여자중등부 창던지기에 출전한 송채은은 47m47의 기록으로 지난 6월 자신이 세운 한국신기록(46m78)을 또한번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 문화체육관광부, 예천군이 주관·후원하고 있다.

송채은은 지난 6월 경북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여자중등부 창던지기에서 46m78을 던져 종전 한국신기록 46m12를 갈아치우며 대회 1위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송채은은 창던지기 부문에서 중2때부터 랭킹 1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송채은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활동으로 훈련을 할 수 없는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하면 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틈틈이 열심히 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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