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남구는 22일 청소년안전망 실행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개최해 청소년안전망 사업 추진 현황 및 고위기 청소년의 경제·심리 지원서비스 90건의 연계 실적 보고와 주요 고위기 사례를 공유하고 연계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는 위원장인 고승원 여성가족과장, 필수연계기관인  교육청·남부경찰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관련 실무자로 구성하여 지역 내 위기 청소년 사례 공유 및 개입 필요 사항 등을 논의하고 방안을 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은 올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억3,900만원의 사업비로 고위기청소년 통합관리 및 사례관리를 총괄해 공적운영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함께 고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통합 사례관리와 전문 심리상담 및 자립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