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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11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44일간 2020년도 제2차(제218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서휘웅)는 22일 제218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수정 가결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11월 2일 오전 10시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기본안건을 처리하고, 11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1월 19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시장과 교육감의 2021년도 예산안 및 2020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과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2021년도 당초예산안 및 2020년도 추경예산 심사 및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이어간다.

곧바로 12월 10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 2021년도 당초예산 및 2020년도 추경예산 등 심사 보고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12월 15일 오전 10시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시의원들이 울산시에 행감 자료로 총 1,872건을 요구했다. 이는 7대 시의회 첫 행감이었던 2018년 1,496건에서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5개 상임위원회 별 행감 자료 요구 건수는, 산업건설위원회 559건, 행정자치위원회 484건, 환경복지위원회 464건, 교육위원회 307건, 운영위원회 18건이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 예고된 조례안은 모두 27건으로 의원 15건, 시장 12건 등이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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