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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울산항파출소에서 현장행정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종합민원 서비스(이동민원실)'를 실시했다.
울산해경는 바다를 터전으로 어업활동을 하면서 겪는 불편 사항을 청취하여 어업인들이 마음 편히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민·관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자 울산 관내 연안마을 주민 및 어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마련했다.
분야별 경찰관 10여 명이 울산항파출소를 찾아 수사법률 상담과 함께 건의 사항 청취 및 고충 처리, 해양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울산항 항내에서는 어선 장비 및 통신기 점검을 실시하여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현장 종합 민원서비스를 활성화 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찾아가는 종합민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민들의 고충민원을 현장에서 보듬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정혜원 기자
usjhw@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