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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를 '청렴 주간'으로 지정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힘썼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울산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를 '청렴 주간'으로 지정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힘썼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울산광역시체육회(회장 이진용)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를 '청렴 주간'으로 지정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힘썼다고 25일 밝혔다.

'깨끗한 스포츠, 청렴한 체육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청렴의 중요성이 높아져 감에 따라 체육회 사무처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 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청렴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인 정민주 변호사가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렴 교육에 앞서 사무처 전 직원들은 정직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 금품·향응 제공 및 요구 행위 근절,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등을 내용으로 하는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작성했다.

청렴 주간이 시작됐던 지난 19일에는 이진용 시 체육회장 명의의 청렴 서한문을 72개 회원 종목단체, 5개 구·군 체육회, 사무처 직원들에게 공문과 내부통신망을 통해 발송했다.

이진용 회장은 청렴 서한문을 통해 "우리 체육 가족은 어떤 상황에서도 직무 관련 금품·향응은 주지도 받지도 말아야 한다"며 "임직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해 청렴한 체육인상을 확립하는데 더욱 정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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