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8일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하우스콘서트를 여는 '아더 첼로 콰르텟'.
오는 28일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하우스콘서트를 여는 '아더 첼로 콰르텟'. 울산문화예술회관 제공

가을 금빛 공기를 머금은 첼로 음색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울주문화예술회관은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오는 28일 오후 8시 하우스콘서트 '아더 첼로 콰르텟'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팀은 세계적 거장 정명화, 아르토 노라스, 라슬로 페뇨에게 가르침을 받고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주목받은 첼리스트 이호찬과 이성빈, 박건우, 이상은으로 구성됐다.

팀의 리더인 이호찬은 서울예고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입학 및 졸업했다. 이후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석사과정, 뤼베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이성빈은 선화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과정,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석사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고, 박건우는 연세대 관현악과 전체 수석 졸업 후 독일 에센폴크방 국립음대 석사 및 동대학원 실내악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칼스루에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이상은 또한 예원학교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입학 및 졸업했으며, 커티스 음악원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졸업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기존 클래식 곡을 비롯한 탱고, 영화 음악 등을 '아더 첼로 콰르텟'만의 색으로 녹여 따뜻하면서도 폭발력 있는 음악을 선사한다. 강현주기자 uskh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