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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본부는 지난 23일 울주군 엘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업위탁기관인 (사)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과 (사)굿네이버스 울산나눔인성교육센터와 함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억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화력제공
울산화력본부는 지난 23일 울주군 엘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업위탁기관인 (사)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과 (사)굿네이버스 울산나눔인성교육센터와 함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억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화력제공

한국동서발전(주)울산화력본부가 울주군 마을회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농어촌마을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억원을 출연한다. 

울산화력본부는 지난 23일 울주군 엘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업위탁기관인 (사)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과 (사)굿네이버스 울산나눔인성교육센터역 함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억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화력본부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억원 중 4억원은 농어촌지역 마을회관 40개소에 5㎾ 내외의 태양광발전설비 지원사업에 활용한다.

또 나머지 1억원은 지역아동센터 16개소 내 노후시설 보수 및 고효율 생활가전으로 교체하는데 각각 사용할 예정이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보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과 기업 간의 상생협력 촉진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7년 도입됐다.

기업의 자발적 기부금을 통해 공공투자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농어촌 현안을 민간협력으로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다.

울산화력본부 관계자는 "마을회관과 지역아동센터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 간 정보공유 및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지역거점시설로 발전해 '소외'로 인해 발생하는 독거노인 및 아동방치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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