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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윤덕권 의원은 26일 울산시 차원의 남북교류 활성화 기반 마련 추진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남북교류를 위한 추진 사업 준비 간담회를 실시했다.
울산시의회 윤덕권 의원은 26일 울산시 차원의 남북교류 활성화 기반 마련 추진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남북교류를 위한 추진 사업 준비 간담회를 실시했다.

울산시의회 윤덕권 의원은 26일 남북교류 관련 전문가(동북아포럼 이영준 회장, 김창현 위원장, 배성동 작가, 김병옥 교수, 송태섭 교수, 박소영 대표, 배동걸 자문, 박성수 자문) 10여명과 남북교류를 위한 추진 사업 준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는 울산시 차원의 남북교류 활성화 기반 마련 추진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최근 국제정세와 코로나상황 등에 따라 한반도평화와 남북교류가 침체돼 있고, 울산도 남북교류나 협력활동이 전무한 상황"이라면서 "동북아포럼 등 그간 이뤄줬던 남북교류활동을 토대로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모두가 중심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평화통일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얼마 전 남북학생 간 교류를 통해 민족적 정체성과 통일의 당위성을 깨우치고 순수한 관점으로 남북통일에 한발 다가서기 위해 남북교육교류협력 조례를 발의했다"며 "민·관이 참여하고 나갈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발굴·추진돼 남북통일의 계기가 울산에서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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