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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동서발전, 울산시교육청, 처용문화제 행사장, 장생포 고래박물관, 간절곶 등의 장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캠페인'을 진행한다.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동서발전, 울산시교육청, 처용문화제 행사장, 장생포 고래박물관, 간절곶 등의 장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캠페인'을 진행한다.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동서발전, 울산시교육청, 처용문화제 행사장, 장생포 고래박물관, 간절곶 등의 장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캠페인'은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이 100주년을 맞아 아동(297명)과 함께 상처 주는 말 100가지를 선정해 '그 말을 들었을 때 아동이 느끼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캠페인'은 평소 부모가 내뱉은 한마디가 아동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와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말과 행동들을 알아보고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나아가 정서 학대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모의 말과 행동은 자녀의 거울로써 아동이 보고 배우며 성장하는 발판이 됨에 따라 부모의 잘못된 말과 행동은 아동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이러한 영향을 받고 성장한 아동은 폭력성이 짙어지거나 잘못된 양육, 훈육방식을 답습해 추가적인 아동학대발생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다가오는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현재 진행중인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캠페인'이 어른들이 아동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나아가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촉매제 역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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