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월 울산박물관의 전경. 울산신문 자료사진
울산박물관의 전경. 2020. 7 ⓒ울산신문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11월 성인을 대상으로 울산박물관 대학, 전통문화체험교실, 답사 프로그램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박물관 대학'(제18기)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1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정원 문화를 살펴본다.

 '박물관에서 배우는 우리나라 정원문화'라는 주제로 11월 3일 천득염 전남대학교 교수의 '소쇄원 원림과 무등산 계곡의 정자'를 시작으로 신지선 한국정원문화연구소월하랑 대표의 '해탈의 정원, 전통사찰' 등 6개 강좌로 진행된다.

 강좌는 11월 3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30분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희망자(100명)는 10월 28일~30일 울산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로 신청하거나 방문해 울산박물관 안내대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어 울산 옹기 문화를 비롯한 울산의 무형문화재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과 연계한 전통문화체험교실이 문을 연다.

 11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3주 동안 열리는 강좌는 전통 옹기 제작과정을 알아보고, 옹기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희망자(20명)는 11월 4일~6일 울산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박물관과 함께하는 '답사로 배우는 우리 역사'는 2회 마련된다.

 11월 13일과 20일 개최하는 답사는 매회 성인 20명을 모집해 오후 2시~6시까지 중구 병영(경상좌도 병영성) 일대를 둘러본다. 희망자는 11월 5일~6일 울산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로 신청하면 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