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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약사중학교는 지난 27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중부 공기소총 부문 개인전 1위, 단체전 1위 자리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중구 약사중학교는 지난 27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중부 공기소총 부문 개인전 1위, 단체전 1위 자리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중구 약사중학교는 지난 27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중부 공기소총 부문 개인전 1위, 단체전 1위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단체전에는 3학년 김고운, 2학년 김현지·허서인·김유림이 팀을 이뤄 출전해 1,842.3점을 기록하며 경북체중(1,839.4점)과 온양여중(1,832.5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3학년 김고운은 622.8점으로 개인전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추가, 2관왕이 됐다.

박영희 교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훈련의 기회와 시간조차 부족한 가운데 거둔 우수한 성적은 자신의 꿈을 향해가는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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