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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가 '2020 노동자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청자가 직접 참여해 제작한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하고, 일반인이 미디어를 통해 직접 노동자 권익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공모전은 오는 12월 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공모분야는 영상, 뉴미디어부문으로 나뉜다. 노동 및 노동자 관련 주제로 노동자가 직접 제작한 창작물이라면 1인당 최대 3편까지 출품 가능하다.

 영상부문 지정주제는 '누구나 노동자, 안전한 노동자'라는 슬로건으로 산업·생활·교통안전 주제 영상을 공모하며, 자유주제는 노동자가 직접 제작한 20분 내외의 자유 창작물을 공모한다.

 특히 뉴미디어 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내돈내산 - 내 단골 가게를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3분 내외의 순수영상창작물을 공모한다.

 시상식은 12월 18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방송통신위원장이 수여하는 대상을 비롯해 울산광역시장상,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등 영상부문 총 16편(86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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