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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9일 '울산중구와 울산대학교가 함께하는 아이세상 온라인 육아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9일 '울산중구와 울산대학교가 함께하는 아이세상 온라인 육아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9일 '울산중구와 울산대학교가 함께하는 아이세상 온라인 육아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육아 토크 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을 통한 부모들과 육아정보 공유와 부모교육 진행이 어려워 짐에 따라, 온라인 화상 회의 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부모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날 패널로는 행정전문가인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과 육아전문가 박혜원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가 참석했으며, 사회는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최지현 센터장이 맡았다.
콘서트에는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취학 전 만 0~5세 영유아 부모 100여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했으며, 사전에 응모 받은 사연을 사회자가 소개하고 패널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부모님들이 아이를 키우며 발달과 관련된 궁금한 점과 울산 중구에 살며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 두 가지 주제로 응모를 받아 이야기를 나눴다.

또 사전에 사연을 응모하지 못한 부모의 경우에는 채팅창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벌이고 있다"면서 "오늘 소통의 자리를 통해 행정적으로나 정책적으로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아이를 키우며 궁금했던 점들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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