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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은 송정 신도시 등 울산 북부권역의 치안을 담당할 북부경찰서가 오는 11월 3일 업무를 개시한다. 울산경찰청 제공
송정 신도시 등 울산 북부권역의 치안을 담당할 북부경찰서가 오는 11월 3일 업무를 개시한다.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 북구지역 치안을 담당할 북부경찰서가 다음달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송정 신도시 등 울산 북부권역의 치안을 담당할 북부경찰서가 오는 11월 3일 업무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북구 화동로 67 일원에 부지 면적 1만6,110㎡, 연면적 1만64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관할 구역은 북구 송정동과 화봉동 등 총 8개 동으로 예하에 5개 파출소를 두게 된다.

북부경찰서 건물은 에너지효율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과 녹색건축 인증을 받은 개방형 건축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울산 북구 지역은 중부·동부경찰서가 나눠 담당해 왔으나 송정·매곡지구 등 신도시 일대 대규모 인구가 유입하면서 치안 수요가 급증하자 2018년 11월 북부서 건립공사에 착수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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