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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화합로 422에 위치한 뼈누리감자탕(대표 허재영)에서 착한가게 가입에 따른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성천 반구2동장과 반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미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허재영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중구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 천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가게 수익 중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주민과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 나눔 참여를 독려해 왔다.
지역 내 5번째로 가입한 뼈누리감자탕은 이달부터 매월 수익금 가운데 3만원을 반구2동에 지정 기부에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준다.
허재영 뼈누리감자탕 대표는 "주위에 여전히 어려운 분들이 많은 만큼,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일부 돌려주기 위해 착한가게에 가입했다"면서 "작은 금액이지만 나눔을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