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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29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2020년 제10차 울주군생활보장위원회를 열었다.

울주군 생활보장위원회에는 이선호 울주군수가 위원장으로 참석한 것을 비롯 학계전문가, 공익대표 위원, 복지부서 공무원들이 모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급여결정에 관한 사항 등 3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가구의 부양거부·기피, 가족관계해체 등으로 실제 생활이 어려워도 보호받지 못하던 13가구에 대해 기초 수급 보호를 결정해 지속적 보장이 가능하도록 심의·의결했다. 울주군은 2020년 10월 현재 104가구 129명에 대해 심의·의결해 실제적 보호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권리구제 및 보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울주군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 생활보장위원회가 복지 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보호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따뜻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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