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이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 4곳을 추가로 지정해 내년에 모두 1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제2회 혁신교육운영위원회를 열고 2021학년도 서로나눔학교 공모 신청학교를 심사해 4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4년간 운영된다.

내년 3월부터 운영되는 서로나눔학교는 두서초, 두광중, 청량중, 강동고로 초·중·고의 다양한 학교급이 서로나눔학교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강동고 지정으로 서로나눔학교의 초·중·고 연계가 가능해진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서로나눔학교에 해마다 예산 2,000만원과 학급당 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강은정기자 uskej@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