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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의학과·컴퓨터학과·기계학과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1 전공별 세계대학평가'에 이름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THE 순위에서 울산대는 △의학 국내 7위·세계 401-500위 △컴퓨터공학 국내 16위·세계 601-800위 △기계공학 국내 22위·세계 601-800위의 평가를 받았
다.

전공별 평가는 1,500개가 넘는 세계대학을 대상으로 11개 영역에서 △교육여건(30%) △연구실적(30%) △논문당 피인용수(30%) △국제화 수준(7.5%) △산업체 연구수입(2.5%)으로 이뤄졌다.

울산대는 THE 2021 세계대학평가 국내 12위·세계 601-800위, THE 2020 아시아대학평가 국내 13위·아시아 110위, THE 2020 세계신흥대학평가 국내 5위·세계 101-150위에 이은 우수한 평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 의학에서는 서울대(세계 37위)가, 컴퓨터공학에서는 KAIST(세계 42위)가, 기계공학에서도 KAIST(세계 27위)가 각각 국내 1위를 차지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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