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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 및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중구는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 및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의 청년들로 구성된 '울산광역시 중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신규위원 위촉 및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기존 위원들과 신규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청년의 사회적 참여와 청년의 정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지역 최초로 '울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를 발족했다.

30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협의체는 경제·사회분과, 교육·복지분과, 문화·예술분과로 나뉘어져 있으며, 1명의 위원장과 2명의 부위원장, 3명의 분과장 및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7월 공개모집한 13명의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한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 등을 진행했다.

정기회의에서는 각 위원과 분과를 소개하고,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우리 중구의 가장 중요한 자원은 기업도, 기술도 아닌 '사람'으로 그 가운데도 특히 미래세대를 이끌고 갈 '청년'"이라고 강조한 뒤 "청년정책협의체가 경제·사회, 교육·복지,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자신들에게 필요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안함으로써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중구를 만들어 달라"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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