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중구 복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영자)·문고회(회장 정원숙)는 2일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감(減)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 중구새마을회가 중심이 돼 기후 위기의 대응과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생명살림 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3감(減)운동은 에너지, 비닐·플라스틱 사용과 수입육고기 이용을 줄이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 환경을 살리자는 취지의 운동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새마을단체를 중심으로 국민들의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안영자 복산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기후 위기,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조금이나마 인식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생각과 생활 습관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