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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내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시티투어 자유이용권'을 전달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내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시티투어 자유이용권'을 전달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형수)는 2일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내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시티투어 자유이용권'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올해 개편된 울산시티투어의 재운행 홍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소 위축된 심리와 문화적으로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이 가족, 관광 해설사와 함께 문화적인 여유를 즐기고, 힐링이 되는 시간을 잠시나마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이 있는 한부모 가정 성인 37명과 아동 48명 등 85명을 위한 울산시티투어 자유이용권을 단체로 구입해 세대별로 전했다.
자유이용권은 다운동 지역 내 착한가게와 천사계좌 가입 주민들이 낸 나눔천사기금 중 20여만원을 활용해 구입했다.

울산시티투어 운행코스는 태화강 국가정원 코스, 장생포 대왕암 코스인 순환형과 옹기마을, 간절곶, 대운산을 방문하는 힐링 투어, 반구대암각화, 천전리 각석, 대곡박물관을 찾는 암각화 투어인 테마형으로, 방문자가 노선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에 전달된 울산시티투어 자유이용권은 11월부터 2021년 10월 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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