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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시민방역의 날에 맞춰 '코로나19 고위험시설 방역소독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통 분야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고위험 시설 중 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한 집중과 선택 방역으로 자칫 방역대책이 느슨해질 경우 재확산 우려가 있는 코로나19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캠페인 일정은 4일 택시분야를 시작으로 11일 장애인콜택시 분야, 18일 철도역·공합 대합실, 마지막 주인 25일 물류단지·화물차 휴게소 등에서 진행한다.
 
울산시는 4일에는 택시 분야 방역소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버스택시과 직원들은 남구 산업로 동아운수를 방문해 택시 내·외부, 기사휴게실 및 차고지 등 업체 전체에 대한 소독과 함께 마스크착용을 홍보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택시를 이용한다면 코로나19에 노출될 염려는 없을 것"이라며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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