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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 국가유공자 2명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 국가유공자 2명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 국가유공자 2명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미경 반구1동장, 이대홍 반구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월남참전 유공자인 김융(76), 이철호(72) 어르신 댁에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고 공헌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가 2019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국가유공자 명패는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헌신에 보답하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메시지로 태극을 남색으로 간결하게 표현하고 훈장의 모습에 횃불의 이미지를 더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이대홍 반구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의 명예를 높이는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려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미경 반구1동장은 "지역 사회가 국가유공자에게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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