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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내 아토피와 천식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안심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보건소는 최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신청·선정된 지역 내 8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물품 배포를 완료하고, 담당교사가 자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사업이다.

이 사업은 소아나 청소년들이 알레르기 질환을 겪을 경우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입원치료를 반복하고, 학교결석일수의 증가, 활동제한 등으로 삶의 질이 저하되며 학습에도 크게 방해되는 만큼 이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보육교사 5인 이상으로 교육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아토피·천식 환아 등록 및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와 관련한 궁금한 점은 중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가족건강관리팀(052-290-4342,4340)으로 문의 하면 된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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