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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박태완 구청장 등은 5일 울주군 상북면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를 방문해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손잡은 민·관·학, 손에 잡히는 울산 중구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벌였다.
중구 박태완 구청장 등은 5일 울주군 상북면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를 방문해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손잡은 민·관·학, 손에 잡히는 울산 중구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벌였다.

울산 중구는 5일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울주군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를 방문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벌였다.

이번 벤치마킹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손잡은 민·관·학, 손에 잡히는 울산 중구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울주군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든 협업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앞으로 중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추진됐다.
이날 벤치마킹은 마을교사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보수교육, 오후 2시부터 벤치마킹 워크숍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인 보수교육에서는 김지은 단월드 울산지역 부대표이자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가 강사로 나서 '리마인드 교육을 통한 갈등해결'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는 몸과 마음, 의식을 연결 짓는 힐링 시간을 통해 갈등해결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 공동체 활동에 대한 참여 촉진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지역과 함께하는 울주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의 실질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한편, 태양열교육협동조합과 함께하는 대나무놀이터 만들기 수업 참여를 통해 실습도 진행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보수교육으로 마을교사 개인에 집중하는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난 10월 운영된 직무교육과 전문연수를 통해 쌓은 전문 능력에 더해 마을교사가 가져야 할 가치와 마인드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 중구 마을교육콘텐츠에 벤치마킹에서 얻은 경험 등을 접목시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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