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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과 울산미술협회 지회장인 김봉석 작가팀 대표는 5일 남구청 구민대화방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실행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 제공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과 울산미술협회 지회장인 김봉석 작가팀 대표는 5일 남구청 구민대화방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실행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가 복합문화예술 시설로 추진 중인 'A-팩토리'에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들어선다.
 
남구가 5일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 '아트 팩토리'와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과 작가팀 김봉석(한국미술협회 울산지회장) 대표가 참여한 이 자리에서 해당 사업의 목적, 협약 당사자의 역할과 의무 등이 명시돼 있는 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이날 작가팀(아트팩토리)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착수하게 된다. 
 
이 사업은 장생포 A-팩토리(옛 세창냉동창고) 4층 남측 공간에 장생포만의 지역성을 드러내는 공단 야경과 고래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36명의 작가가 참여해 60여점의 작품을 제작ㆍ설치하게 되는데, 내년 1월 중으로 사업을 마무리하여 주민들에게 예술적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12월 준공되는 장생포 A-팩토리의 운영에 아울러 울산의 대표적 미술인협회의 회원들이 대거 참석하는 사업인 만큼 예술성과 대중성을 적절히 녹여내 주목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지 그 결과가 기대된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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