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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최근 쓰레기 불법투기가 지속됨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생활불편신고앱’의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제’를 홍보함으로써 무단투기 근절을 추진한다. 사진은 생활불편신고앱 쓰레기투기 신고안내 포스터. 중구 제공
중구는 최근 쓰레기 불법투기가 지속됨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생활불편신고앱’의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제’를 홍보함으로써 무단투기 근절을 추진한다. 사진은 생활불편신고앱 쓰레기투기 신고안내 포스터.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불법무단 투기되고 있는 쓰레기를 주민의 손으로 막을 수 있는 '생활불편신고앱'의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중구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생활불편신고앱'의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제'를 홍보해 무단투기 근절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구는 그동안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이 매월 200건 이상 접수되는 등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가 자행돼 어려움을 겪어 왔다.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제는 스마트폰 앱인 '생활불편신고앱'을 활용해 쓰레기 방치 및 투기 현장을 신고하면 담당공무원이 해당 위치를 파악해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신고는 주민 누구라도 스마트폰의 '생활불편신고앱'을 깔아 접속한 뒤 무단투기 지역의 위치와 현장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중구는 위반 지역과 장소, 투기자 정보가 포함되면 종합적으로 확인을 거친 후 과태료를 부과한다.

중구 관계자는 "생활불편신고앱을 활용해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제를 적극 활용해 우리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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