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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부경찰서 개서식'이 북구 화동로 67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김창룡 경찰청장, 김진표 울산경찰청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노옥희 교육감, 이상헌 국회의원, 진상도 초대 울산북부경찰서장, 이동권 북구청장, 임채오 북구의회 의장 등 참석 내빈들이 축하테이프 커팅 및 참수리 제막 후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 북부경찰서 개서식'이 북구 화동로 67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김창룡 경찰청장, 김진표 울산경찰청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노옥희 교육감, 이상헌 국회의원, 진상도 초대 울산북부경찰서장, 이동권 북구청장, 임채오 북구의회 의장 등 참석 내빈들이 축하테이프 커팅 및 참수리 제막 후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김창룡 경찰청장이 10일 울산을 방문해 울산지방경찰청 및 울산북부경찰서 개서식에 참석했다.

김창룡 청장은 오전 지방경찰청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찰활동 전략과 원칙'이라는 주제로 강연 및 간담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주취자응급의료센터(중앙병원)를 방문해 의료진과 경찰관을 격려했다.

이후 울산 5번째 경찰서이자 전국 256번째 경찰서인 울산북부경찰서 개서식에 참석했다.

이날 북부경찰서 개서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장, 이상헌 국회의원, 노옥희 교육감, 이동권 북구청장, 임채오 북구의장 등 주요 단체장과 경찰협력단체 및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북부경찰서는 북구 화동로 67 일대에 부지 면적 1만 6,110㎡, 연면적 1만 64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018년 11월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으며, 23개월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3일부터 본격 업무를 개시했다.

관할 구역은 북구 송정동과 화봉동 등 총 8개 동으로 예하에 5개 파출소를 두고 운영한다. 이는 기존 중부서와 동부서가 관할하던 지역이다. 북부서는 인구 22만 323명의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역할을 하게 됐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는 '이웃경찰' '책임경찰' '공감경찰'로서 흔들림 없고 망설임 없는 선제적, 예방적 경찰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울산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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