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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에 거쳐 중구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군 확정 등 안건을 다뤘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지역에 필요한 사업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가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매년 연차별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변화하는 사회여건에 맞춰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회의에서 중구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목표인 '구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행복도시 중구'를 달성하기 위한 9개의 추진전략에 따라 2021년에는 총 67개의 세부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2021년의 경우 코로나19에 대한 대응과 고독사 예방, 1인 가구 지원을 보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박태완 중구청장은 "2021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의체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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