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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11일 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동 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11일 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동 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11일 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동 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동 단체장 및 총무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복산2동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자 마련됐다.
특히,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직접 아이디어와 제언을 듣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올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내년도 사업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기주도방역 인증업소 지정 운영',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복(福)이(二) 프리마켓', 마을공동체사업 '복산2동 사랑의 장독대', '힘내자 작은 콘서트' 운영 등 2020년 주요 동 추진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또 중구미래 100년을 위한 혁신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화려했던 과거 중구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추진 중인 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 기본 계획에 대해 대주민 홍보도 병행했다.

김진희 복산2동장은 "복산2동은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의 필요·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단체장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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