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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지역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만든 빵을 전달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지역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만든 빵을 전달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광식)는 11일 지역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만든 빵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빵은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내 제빵실을 이용해 직접 만든 카스테라 40개다. 회원들은 이 빵을 지역 내 독거노인 20가구를 방문해 2개씩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저소득 아동 등을 대상으로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광식 병영1동 민간위원장은 "회원들이 처음 만드는 빵이지만 어르신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든 만큼, 맛있게 드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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