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청림라이온스클럽은 11일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 밑반찬 배달을 실시했다. 중구 제공
울산청림라이온스클럽은 11일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 밑반찬 배달을 실시했다. 중구 제공

울산청림라이온스클럽(회장 나석란)은 11일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 밑반찬 배달을 실시했다.

이날 밑반찬 배달은 울산청림라이온스클럽의 저소득계층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안동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따라 울산청림라이온스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회비 월 40~50만원으로 식자재를 구입한 뒤 소속 회원의 음식점에서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이달부터 매월 2차례에 걸쳐 전달하게 된다.

대상은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10세대로, 이날 처음 밑반찬 배달을 진행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나석란 회장은 "지속적인 밑반찬 전달로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도와 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기수 성안동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 준 울산청림라이온스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