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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장애인축구협회는 지난 1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20 울산광역시장애인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울산광역시장애인축구협회는 지난 1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20 울산광역시장애인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울산광역시장애인축구협회는 지난 1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20 울산광역시장애인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장애인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어울림 대회로 열렸다.

울산광역시 지적 축구팀, 대구광역시 지적 축구팀, 여성축구단, 남구 실버 축구단 등 4개팀 60여명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최소 인원만 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참가자 명부작성 및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경기에 임했다.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비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장애인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장애인들에게는 비장애인들과의 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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