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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태화로 186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중앙농협태화지점에서 2차 재난지원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홍보를 실시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태화로 186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중앙농협태화지점에서 2차 재난지원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홍보를 실시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태화로 186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중앙농협태화지점에서 2차 재난지원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지난달 12일부터 현장 신청·접수 중인 2차 긴급재난지원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오는 20일까지 추가로 신청받기로 함에 따라 추진됐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코로나19 긴급 피해지원 사업으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세대주, 세대원, 대리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신청을 통한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으로 생계가 어려운 세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생계급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코로나19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이번 사업의 지급 규모는 2020년 9월 9일 현재 주민등록 가구 단위를 기준으로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이며, 소득·재산 등 확인 조사를 거쳐 신청 시 요청한 지급계좌로 한시적 1회 현금으로 지원한다.

민병률 태화동장은 "위기 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의 기준이 완화되고 신청 기간이 추가로 연장되면서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위기 가구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대상이 되는 세대가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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