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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약사중학교는 15일 울산시 볼링협회주최로 성남볼링장에서 열린 울산시 청소년볼링대회에 참가해 중등부 2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약사중학교는 15일 울산시 볼링협회주최로 성남볼링장에서 열린 울산시 청소년볼링대회에 참가해 중등부 2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약사중학교 학생들이 볼링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약사중학교는 지난 15일 울산시 볼링협회주최로 성남볼링장에서 열린 울산시 청소년볼링대회에 참가해 중등부 2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자는 2학년 정진욱, 박정현, 김문수 학생과 1학년 권기민 학생이 팀으로 참가해 준우승에 올랐다.

2학년 학생들은 2019년 대한볼링협회 행복나눔 볼링교실을 통해 10여일 동안 국가대표 선수와 전문가로부터 전문지도를 받았다.

방학기간에는 볼링나눔교실로 자신이 배운 지식을 후배들에게 전달해 선후배 멘토링으로 배움을 이어왔다.

박영희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의 기회가 적은 가운데 거둔 성적이라 더욱 뜻깊다"며 "학생들이 더욱 많은 스포츠 활동으로 긍정적인 성장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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