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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18일 희망나눔 동행과 함께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18일 희망나눔 동행과 함께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18일 희망나눔 동행(회장 심문택)과 함께 중구 각단길 3에 위치한 박모 어르신의 집을 찾아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앙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사회복지협의회에 주거환경개선을 의뢰, 사회복지협의회에서 희망나눔 동행을 연계해 추진하게 됐다.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게 된 가정은 각종 먼지와 오물, 쓰레기 등으로 오염이 심한 집으로, 어르신이 질병 등으로 거동을 하지 못해 청소가 이뤄지지 않은 채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중앙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어르신의 건강을 염려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 연계를 요청했다.

희망나눔 동행은 2011년부터 12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 소외계층의 지역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헌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주거환경개선사업뿐만 아니라 무연고자 유품 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용순 중앙동장은 "동절기 소외계층이 행복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주신 따뜻한 온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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