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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박4일간 울산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2020년 청년 울산대장정'을 진행한다.

올해 청년 울산대장정은 코로나19의 사회적 영향을 고려해 참가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등 감염 확산방지와 안전한 행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참가팀은 울산에 거주하는 타 지역 대학생을 위주로 15개팀 90명으로 구성됐다. 탐방은 역사(1,2), 생태, 해양, 관광 등 5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팀은 주요 관광지를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SNS)에 소개함으로써 울산을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울산시는 홍보 활동 내역과 온라인 조회수 등을 합산 평가해 시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행 추세가 점차 단체 및 집단적 관광 문화에서 벗어나 자유여행객(FIT, Free Independent Traveler)이 대부분인 요즘, 이에 발맞춘 접근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울산 관광이 또 다른 활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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