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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선박 건조분야 세계1위 기업인 현대미포조선이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경영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미포조선 제공
중형선박 건조분야 세계1위 기업인 현대미포조선이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경영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미포조선 제공

중형선박 건조분야 세계1위 기업인 현대미포조선(대표이사 신현대)이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경영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품,서비스,생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품질 혁신에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수상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소 규모로 진행됐다.

현대미포조선은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품질,원가, 생산성 개선과 함께△리더십과 전략기획 △성과 측정과 분석 △업무 프로세스 개선 △고객과 시장 대응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1975년 설립 이후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중형선박 건조 부문 세계 1위 조선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최첨단 설계 시스템과 생산 전 과정에 통합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전 임직원의 혁신활동 참여와 함께 합리적인 업무성과 평가와 업무 프로세스 개선,핵심인력 역량강화 교육,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정책 시행, 다양한 고객지원 활동 등으로 심사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은 "이번 국가품질경영상 수상을 통해 새로운 혁신과 도약을 위한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사태로 인한 당면한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앞으로도 국가 경제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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