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울산시는 이달 1일 '울산몰' 개점 할인 행사에 이어 지역 소비촉진을 위한 앵콜 할인 행사를 20일부터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울산몰 개점 행사에 보내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부응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앵콜 행사 기간 중 '울산몰'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 10% 할인 충전한 울산페이로 최대 1만원 할인 쿠폰(행사기간 중 최대 3만5,000원, 선착순)까지 받아 사용할 수 있어 이중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경남은행에서 출시한 울산페이 체크카드 2종류. 경남은행 제공
경남은행에서 출시한 울산페이 체크카드 2종류. 경남은행 제공

할인쿠폰은 6,580개(1만원 3,000개, 5천원 3,580개)가 발행되고, 쿠폰이 소진되면 행사는 종료된다.
 
현재 울산몰에는 축산, 생활용품, 건강식품, 가공식품, 조미반찬, 도서잡화, 가전취미 상품 등 1,300여종이 입점해 있으며, 지속적으로 품목이 늘어나고 있다.
 
구매방법은 울산페이 앱에서 '울산몰' 접속 후, '울산몰' 전용화면으로 이동 후 별도 회원가입 없이 바로 상품을 선택해 울산페이로 결제하면 지정한 배송지로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소비패턴에 발맞춰 빠르게 구축한 울산몰이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몰에 입점에 관심이 있는 지역 소상공인은 운영사(이지웰 주식회사 02-3282-7945·kori@ezwel.com)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몰'은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일 방문자가 최대 2만명, 구매건수는 4,531건, 매출 1억2,000만원에 달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성환기자 csh9959@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