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0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울산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연 연속(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분야에서 정부합동평가 목표치를 달성한 기관 중에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한다.
 
울산시는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인 식중독 발생 관리율(인구 100만명 당 환자 발생 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울산시는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겨울철 식중독대책협의기구' 실무회의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상패와 함께 포상금 700만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구·군 및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울산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이뤄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등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울산 동구'가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상패와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최성환기자 csh9959@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