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1동-세민에스요양병원 건강지킴이 협약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가 의료기관과 연계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주민 의료 지원에 나선다.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센터에서 세민에스요양병원과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주민들에게 의료 지원 및 건강 교육 등을 통해 민·관 협력 지역 의료보호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세민에스요양병원은 이날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등 맞춤형복지서비스 대상자에게 건강·의료를 지원한다.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지원하고, 의료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교류 등에도 협력하게 된다.

박상옥 세민에스요양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반구1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멘토로서 앞으로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