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중구는 지난 21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찾아가는 행복드림 문화음악회의 결산공연을 가졌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지난 21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찾아가는 행복드림 문화음악회의 결산공연을 가졌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지난 21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찾아가는 행복드림 문화음악회의 결산공연을 가졌다.
중구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찾아가는 행복드림 문화음악회'의 2020년 마지막 공연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행복드림 문화음악회'는 중구가 보유한 '트랜스樂' 공연차량을 이용해 공룡발자국공원, 태화강국가정원 등에서 토·일요일 정기공연을 진행하는 소규모 문화공연으로, 주민과 관광객 등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운영이 중단돼 왔으나 하반기 코로나19의 진정세가 이어지면서 재개된 뒤 정기공연과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개그맨 정범균이 사회를 맡았으며, 울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예술인들이 공연에 참여했다.


공연에서는 벨리댄스 팀 바네사벨리, 소리꾼 이영아, 트로트 가수 수근, 어쿠스틱 밴드 피버밴드, 억밴드가 추위를 날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중구 관계자는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매년 다양한 무대를 일상 속에서 선보여 왔던 찾아가는 행복드림 문화음악회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열리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결산공연을 끝으로 올해 모든 정기공연을 마무리 하지만 내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해 다양한 공연을 지속해서 선보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