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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전리 암각화 앞 공룡 발자국을 탐사하는 참가자들.
천전리 암각화 앞 공룡 발자국을 탐사하는 참가자들.

울산신문이 마련한 '역사문화와의 공존, 울산 남구 답사기행' 네 번째 답사가 지난 21일 진행됐다. 본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 남구가 후원한 '역사문화와의 공존, 울산 남구 답사 기행'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울산, 특히 남구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의 문화재와 자연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 정체성 찾기를 위해 울산신문이 연중 기획으로 추진 중이다.

반구대 암각화 가는 길목에 위한 집청정에서 참가자들이 해설사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반구대 암각화 가는 길목에 위한 집청정에서 참가자들이 해설사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답사 기행은 전체 2개 코스로 나뉘어 1코스는 울산대공원, 선암호수공원, 처용암, 개운포성지, 장생포 둘레길,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을 둘러보는 코스로 마련됐으며, 2코스는 태화강 동구피아를 거쳐 태화강 전망대, 천전리 각석, 천전리 공룡발자국, 반구대 암각화 등 울산 남구와 울산의 선사유적을 둘러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산대공원 생탸여행관을 둘러보는 참가자들.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을 둘러보는 참가자들.

이번 네 번째 답사 기행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마친 전체 240명이 코스별로 120명씩 참가했으며, 코로나19로 예방을 위해 각 코스마다 30명씩 20분 간격으로 각 코스를 둘러보게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소 흐린 날씨 속에서도 울산시문화해설사들의 코스별 유래 등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모두들 흡족한 가운데 진행됐던 이날의 이모저모를 화보를 통해 만나본다. 편집자

선암호수공원을 탐방하는 참자가들.
선암호수공원을 탐방하는 참자가들.
태화강 동굴피아에 도착한 참가자들이 내부 설명을 듣고 있다.
태화강 동굴피아에 도착한 참가자들이 내부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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